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일을 하고···. 매일이 똑같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부 같진 않답니다. 어젠 맑았다면 오늘은 비가 오고, 내 기분도 조금씩 다르죠.

이번 [당신의 책장지기 vol.14]는 같은 하루와 공간 속에서도 삶을 성찰하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오늘 하루 속에도 있었을 여러분의 소소한 행복은 무엇인가요? ❤️

숲 해설가의 눈으로 발견한

느리고 다르게 사는 인생 철학 🌳

평생을 숨 가쁘게 일한 저자는 은퇴 후 숲 해설가가 되어

나무와 풀, 곤충과 바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배운 삶의 지혜를 기록했습니다.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자신만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숲의 생명체들.

그들의 모습은 더 많이 가지려 애쓰며 지쳐버린 우리 삶에 깨달음을 줍니다.

단순한 자연 관찰기를 넘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건네는 책,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와 함께 그 답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흔들리는 출근길,

한 공무원이 배운 일상의 단단함 🚉

반복되는 일상은 때때로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지지만,

저자는 그 여정 속에서 삶과 우선순위에 대한 성찰을 기록해 나갑니다.

『오늘도 지하철 타고 출근합니다』는 화려하거나 극적인 사건 대신,

'성공'이나 '성취'보다 '꾸준히 살아내는 힘'이 더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잠시 쉬는 시간에, 하루의 끝자락에서 이 책을 펼쳐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을 붙잡아 줄 문장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