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에 한 번 돌아오는 미다스북스의 격월간지, 💌 미다스레터입니다. 본격적으로 찾아온 여름, 이번 휴가는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들 하지만 여름 휴가도 못지않게 독서하기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번 레터에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짜증을 생기로 바꿔줄 요가 자세부터 활기찬 휴가에 어울리는 『패밀리, 태국에 빠지다!』 우미 작가님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미다스북스의 5, 6월 소식과 에디터들의 추천 도서, 다가오는 신간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 미다스북스와 준비하는 알찬 여름, 함께할 준비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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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와 짜증을 생기로 바꾸는
동의보감 요가 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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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 자세
분노와 짜증 어린 일상이 아닌 부족하지만 생기 있는 일상으로의 전환.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어요. 바로 자신의 근육을 돌보는 것부터! 💪
✷ 준비물: 요가 매트
➊ 매트에 앉아서 가능한 만큼 양다리를 벌리고, 골반 천골을 세운다.
➋ 상체를 오른쪽 무릎쪽으로 돌리고 두 손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린다. 두 손을 서서히 종아리와 발쪽으로 내리면서 머리보다 아랫배가 먼저 허벅지를 향하도록 상체를 내린다. 머리를 숙인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랫배를 허벅지로 내민다고 생각하며 동작한다. 호흡을 3~4회 한다.
➌ 몸을 일으켜서 상체를 왼쪽 무릎 쪽으로 돌리고 두 손을 왼쪽 무릎 위에 올린다. 마찬가지로 아랫배를 왼쪽 허벅지를 향해서 내밀면서 상체를 숙인다. 호흡을 3~4회 한다.
➍ 왼손으로 왼쪽 엄지발가락을 잡고 오른팔은 들어서 귀에 붙이고 상체를 왼쪽 무릎을 향해서 옆으로 내린다. 호흡을 3~4회 한다. 호흡을 하면서 숨을 마시면서 천골뼈를 배 쪽으로 살짝 민다. 숨을 내쉴 때 몸의 긴장을 푼다.
➎ 올라와서 오른손으로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잡고 왼팔은 들어서 귀에 붙이고 상체를 오른쪽을 향해서 내린다. 호흡을 3~4회 한다. 호흡을 하면서 천골뼈를 배 쪽으로 살짝 민다. 숨을 내쉴 때 몸의 긴장을 푼다.
* 위 동작은 『동의보감 요가수업』 도서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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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인터뷰
- 『패밀리, 태국에 빠지다!』 우미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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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 아래 발걸음을 재촉하던 어느 날, 문득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죠. 그런데 이 바람을 현실로 만든 가족이 있습니다! 무려 ‘한 달 살기’로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떠난 태국 한 달 살기의 생생한 기록, 『패밀리, 태국에 빠지다!』를 펴낸 우미 작가님을 만나봅니다. 따뜻한 유대와 잊지 못할 추억이 가득 담긴 이 책에는 우리가 꿈꾸는 진짜 쉼, 그리고 가족의 의미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우미 작가님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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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패밀리, 태국에 빠지다!』는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와 일상의 회복까지 담긴 특별한 여행기입니다. 이 책을 처음 집필하게 된 계기와 독자에게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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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내야겠다는 생각은 부모님, 남편, 딸과 함께한 첫 한 달 살기 여행을 오래도록 추억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 편 한 편 글을 쓸수록 저희 가족의 여행기라는 생각보다는 한 달 살기를 준비하거나 기대감을 갖고 계신 분들께 정말 유용한 책, 태국의 숨겨진 매력이 곳곳에 담긴 책,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소한 행복을 나누며 더 끈끈해진 저희 가족의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하고도 휴식 같은 책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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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온 가족이 함께 한 달 동안 여행을 떠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가족과의 동행이 주는 즐거움과 도전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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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을 준비하면서 큰 목표가 있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아요. 워낙 취향이 다르고 원하는 게 명확해서요. 목표를 두기보다는 함께하는 것 그 자체를 즐기려고 했습니다.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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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 김현희 작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강연 & 중앙도서관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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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의 김현희 작가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읽걷쓰’ 실천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인천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 가정 독서혁명>을 주제로 김현희 작가의 저서 전시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바오밥 독서코칭의 리더이자 26년 차 독서지도사, 그리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기록해온 ‘시민 실천가’ 김현희 작가. 그는 이번 강의에서 일상 속 ‘읽걷쓰’가 삶의 습관이 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실천을 지속하게 한 공동체의 힘과 노트와 바인더를 활용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아낌없이 전했습니다.
읽고, 걷고, 쓰는 삶의 매력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강연은 “한 사람의 꾸준한 실천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깊게 남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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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퇴사하고 옥스퍼드 갑니다』 정성환 작가, KBS 라디오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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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나, 꿈의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 사람. 『대기업 퇴사하고 옥스퍼드 갑니다』의 정성환 작가가 KBS 라디오 ‘한민족 하나로(AM 972 khz)’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대기업 퇴사부터 영국 옥스퍼드 MBA 진학, 유학 생활에서 마주한 문화적 충격과 배움의 깊이 등 폭넓은 이야기 속에서, 익숙한 안정에서 벗어난 삶이 주는 질문과 깨달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옥스퍼드 MBA는 학위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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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Y 추천 - 『제3의 얼굴들』, 강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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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내면의 상처와 무기력을 간직하고 살아가죠. 그동안 우리가 외면했던 감정과 무의식에 조용히 말을 거는 단편집이 있습니다.
『제3의 얼굴들』은 익숙한 일상 속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는 광기와 솔직함을 세밀하게 담아낸 다섯 편의 소설을 모은 단편집입니다.
다섯 편의 단편은 각각 본분과 애정, 진심과 허영, 이성과 분노, 생존과 좌과, 현실과 도피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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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면서도 그려지게’라는 저자의 신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장은 인간 군상의 이면을 때로는 불편하게, 때로는 벅차게 보여주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얼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 『제3의 얼굴들』과 함께 그동안 마주하지 못했던 내면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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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E 추천 - 『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함께 걷는 지금이 좋아』, 김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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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개인 혹은 부부 단위 여행에 비해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체력 관리에서부터 시작해, 먹는 것, 입는 것 등 사소한 것 하나 편하게 결정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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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복잡한 디지털의 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느리고 여유롭게 걸으며 마주한 대자연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습니다. 웅장한 대자연의 경치에서부터, 디지털로부터 잠시 벗어나 마주할 수 있는 고요한 자연의 소리에 이르기까지. 느리게 흘러가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트레킹’이 전하는 건강한 매력 속에 물씬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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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D 추천 - 『시대의 목격자들』, 김도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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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국내외 여러 일들로 시끄러워 보입니다. 솔직히 열정적으로 목소리로 낼 만큼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치란, 사회란, 우리가 사는 세상이란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시대의 목격자들』은 이런 물음에 대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일상과 삶이 생각보다 뉴스의 일들과 멀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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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겪은 사건들과, 목격한 장면들과, 들은 말들이 우리 일상에 어떻게 비치고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해 줍니다. 우리의 내일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하는 마중물 같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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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C 추천 -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 진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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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닙니다. 우울과 방황, 상실과 좌절 속에서 길을 잃었던 한 청년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자신을 회복해 나가는 여정입니다.
홋카이도의 곰 출몰지에서 펼친 첫 텐트, 오로론 라인에서 만난 광활한 해안선, 도시와 시골을 가로지르며 부딪친 크고 작은 사람들의 얼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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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풍경과는 거리가 먼 일본의 낯선 모습들이 저자의 시선에 포착됩니다. 이 여정은 속도를 겨루는 여행이 아니라, 내면의 흔들림을 붙잡기 위한 고요한 사투에 가깝습니다.
지금, 어딘가에 도착하지 못해 조급한 당신이라면,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이유를 조용히 일깨워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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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면에 능통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 ‘팔방미인’을 다들 한 번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누구에게나 익숙한 사자성어지만 실제로 ‘팔방미인’이 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 ‘스노보드’와 ‘맹지 임야 투자’에서 모두 활약하는 한 팔방미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곧 당신을 찾아갈 이 책은 스노보드 국가대표가 맹지 임야 개척에 뛰어들기까지의 과정과 제2의 성공을 쟁취하기까지의 여정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저자만의 도전 이야기와 삶의 노하우를 만난다면, 당신도 분명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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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는 저에게 짜릿한 성공의 기쁨과 함께 쓰라린 사업 실패라는 값비싼 교훈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경험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었고, 저는 이 값진 경험들을 자양분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스노보드, 설원 위 뜨거운 열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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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
우연한 인연이 만든 고소한 커피 원두 같은 이야기 ➝ 보러 가기
2위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
자전거 종주 4,134km, 일본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 보러 가기
3위 『오직 영국에서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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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7~25.06.22 출고량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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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다스북스는 신인 작가님의 두드림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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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322-7802~3 Fax 02)600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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