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하루를 보내고 고요한 순간이 찾아오면,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지금 나는 진짜 '나'로 살고 있는 걸까?"

이번 [당신의 책장지기 vol.11]에서는 이 질문 앞에 멈춰 선 사람들이 써 내려간 내면의 기록을 살펴봅니다. 그동안 놓치고 살아온 진짜 '나'를 잃어버리기 전에, 잠시 멈춰 이 책들과 함께 깊은 내면에 있는 나를 마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완벽하지 않아도 빛날 수 있는

마흔의 이야기✨

저자는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혹은 직업인으로서 끝없이 누군가를 돌보다

마흔이 되어, 혼자인 시간이야말로 자신을 지키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느라 정작 '나'를 잃어가고 있는 분들께,

이 책에 담긴 달빛 같은 위로와 저자의 따뜻한 진심을 권합니다.

바깥세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오늘도 나를 들여다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명상이란 거창한 수행이 아니라,

매일의 호흡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삶의 태도임을 알게 됩니다.

저자는 '돌이 되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시기에 명상을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나'라는 존재의 감각을 되찾고 회복해 나간 여정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마음 한구석에 고요함을 들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