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나 전업 작가만 책을 쓸 수 있는 걸까요? 아닙니다! 🙅‍♀️

이번 [당신의 책장지기 vol.10]에서는 삶의 조각들을 모아 엮어낸 작가들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당장은 평범하고 지루해 보이는 일상일지라도 차곡차곡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기록이 쌓여 빛나는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 책장지기가 곁에서 응원할게요!

👵👴 노부모를 둔 중년의 자녀라면

반드시 봐야 할 필독서!

아직 부모님 곁에 머물 수 있는 이들에겐 놓치기 쉬운 사랑의 순간을 붙잡게 하며,

이미 떠나보낸 이들에게는 가슴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가 될 에세이입니다.

부모님을 향한 마음과 실제 돌봄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일화를

출가한 딸의 관점에서 진솔하게 담아 모든 딸과 아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더 늦기 전에, 부모님께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이 책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 책가방 속 한 장의 손편지로 시작된

엄마의 기록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부터 열 해 가까이,

매일 아침 책가방 속에 넣어준 손편지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저자는 봄엔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설었고,

여름엔 아이와 다투고 껴안으며 서로를 이해했고,

가을에는 흘러간 말들이 마음속에 남아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겨울에는 봉선화처럼 천천히 물드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고 싶은 엄마들, 지치고 외로운 육아의 길목에서

위로와 공감을 찾고자 하는 모든 부모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